"주님이 인도하시는 교회"(시편23)
 
작성일 : 24-04-05 16:36
이사야 58:2-12 “무너진 곳을 세울 사람” 2024.4.7 주일 예배 (박성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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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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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이사야 58.2-12 무너진 곳을 세울 사람.docx (25.5K) [21] DATE : 2024-04-05 16:36:13

이사야 58:2-12 “무너진 곳을 세울 사람”

2024.4.7 주일 예배 (박성일 목사)

         1.사람들은 잘 되는 곳에 가서 자기도 혜택을 받기 바란다. 그러나 반대로 무너지는 공동체에서는 썰물 빠져나가듯이 빠져나간다. 이것에 대한 이유 역시 같다. 자기가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이고 부담만 생기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 오늘날 코로나의 혹독한 폭풍이 지나가고 무너진 공동체들이 많이 있다. 많은 교회들이 예전만큼 힘을 얻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과거를 회상하며 어려운 걸음을 걷고 있다. 2.그런데 오늘 잘 되 보이던 것도 깨어서 각성하지 못하면 내일 시험에 들면서 폭풍우에 휩싸여 버린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당장 우리에게 주어진 도전을 맞받아 들이는 것으로써 우리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각 세대는 각 세대에 주어진 도전이 있다. 지금 내가 누리는 좋은 것들을 자손에게 넘기고 그들이 여기서 혜택을 보고 쉽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겠지만, 그들 또한 그들 각자의 도전을 이겨내며 자신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

3.예를 들어서 귀하게 기른 딸이 시집을 갔는데, 사실 요리도 할 줄 모르고, 살림도 할 줄 모른다고 하자. 그래서 일주일에도 몇번씩 김치를 해다 나르고, 반찬을 해 주고, 집안 청소를 해주면 이것이 딸의 인생에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가? 결국은 자기가 자주 오는 것 때문에 불편함을 느낀 사위와 딸이 싸우면서 부부 사이가 나빠질 수도 있다. 4.그러다가 딸이 남편 욕을 하면서 자기 입장에서만 억울한 소리를 하는 것을 듣고 발끈해서 사위에게 뭐라고 쏘아 붙인다면, 이것은 이제 딸의 결혼 생활을 끝나게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딸은 스스로 요리하는 것을 배우고, 집안을 정리해야 하며, 처음에는 실수도 하고 부족하지만 그래도 그러면서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5.이미 장성하여 시집간 딸은 자기의 인생을 자기가 살아야 하는 것이고, 나는 시간이 갈수록 귀감이 되는 신앙의 소유자가 되기 위해서 스스로를 연마하고 자신의 성질을 다스리고 거룩하지 못한 습관들을 절제해 나가는 것으로서 본인의 도전을 받아 들여야 한다. 6.사람에게 도전이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부담스러운 일일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도전이 없는 사람은 의미 있게 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얼마나 오래 살지, 30년을 더 살지, 아니면 몇 년더 오래 못 살 것인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시간이 얼마가 되었던 간에, 오늘 하루를 “사는 것”처럼 살고, 끝까지 자신의 신앙의 발전을 위해서 도전을 받아들이는 성도가 멋있는 성도, 구원의 성도가 되지 않겠는가? 그리고 이렇게 성숙하고 멋진 성도가 되기 위해서는 그 믿음 위에 성경이 제시하신 인격적인 발전이 있어야 한다. 7.“신앙인격”이라는 것은 우리의 인격적인 성장이 그리스도를 지향하는 가운데 성서의 가르침 가운데서 생성되는 인격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성도는 믿음도 커져야 하고, 우리를 살리는 복음을 담는 그 마음의 크기도 커져야 한다. 사람이 지나치게 좁은 마음의 그릇을 가지고 살게 되면, 별 것도 아닌 일에 온 생각이 흔들리고 밤잠을 설치면서 결국은 은혜롭지 못한 행동이나 말을 하면서 주변의 인심을 잃게 된다.

8.그러나 주님의 연단 가운데 마음의 그릇이 커지면 쓰라린 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충동 받지 않고 넘어갈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 안에서 마음이 큰 사람이 되고, 주님이 원하시는 인격에 다다르기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나름대로 열심히 한 것 같은데, 공동체에 도움이 되지도 않고 하나님께 기쁨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왕 열심을 내서 수고하는 것들이 공동체에도 힘을 주고 하나님 보시기에도 사랑스러워야 나의 영혼과 구원에 유익하지 않겠는가? 9. //오늘 본문인 이사야는 전체적으로, 무너지는 시대를 보면서 하나님의 개입하심과 회복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유다의 죄악이 너무나 무거워져서 이들은 결국 포로생활이라는 무거운 징계의 터널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이 터널은 그 끝을 알 수 없는 곳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이들이 머물 시간과 회복계획에 대해서 알게 하신다. 사람이 어려움을 겪어도 그 끝을 알게 되면 참을 수 있다.10. /나는 얼마 전에 북한 사람들이 남한을 공격하기 위해서 파 놓은 땅굴에 들어갔다. 그런데 굴의 높이가 얼마나 낮은지 머리를 몇 번이나 박고서는 결국 끝까지 가지 않고 돌아왔다. 그곳에서 군생활을 하고 이미 와본 동생이 여기나 저기나 똑같다고 해서 굳이 가지 않았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이렇게 조그만 사람들이 우리를 공격하려고 굴을 파고 있었다고?” 하는 생각과 동시에, 아무리 작아도 이런 땅 속에서 굴을 파는 심정은 어떠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사람들의 상황은 각자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현재 꽃길을 달리고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터널 속에서 갑갑해 하기도 할 것이다. 11.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애초에 터널이 아니라 빛 가운에로 걸어가는 것인데, 우리의 죄가 우리를 지하로 들어가게 만든다. 우리의 죄 때문에 하나님의 빛을 피해 어둠에 거하던 자들은 결국, 죄에 대한 징계로서 땅속 터널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백성들이 죄를 쌓던 이 시기에도 나름대로 금식을 하며 주님께 간구하는 사람들이 있었음을 본문을 알게 해준다. 이 사람들은 날마다 하나님을 찾고 여기서 즐거움을 얻었던 사람들이다. 그리고 당연히 하나님의 규례를 중요하게 지키려고 하였다.

12.신앙적으로 주변이 다 병든 가운데서도, 나름대로 하나님의 마음을 사려고 애를 썼던 사람들이 있었던 것이다. 이 사람들의 이러한 공로는 있는 그대로 존중받을 만한다. 예수님도 바리새인들의 경건을 위한 수고자체를 폄하하지 않으셨다. 다만 예수님은 하나님이 내려 주신 신앙의 본질적은 것들이 왜곡되고 변색되어 버린 것을 지적하셨다. 13.옛 말에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한다는 말이 있다. 뭔가를 열심히 하는 대상에게 교정과 무게가 더욱더 주어진다는 것이다. 만약에 여러분이 유명한 무용 코치라면 재능이 있고 열심이 있는 제자에게 더 많은 관심과 조언과 때로는 지적도 할 것이다. 14.그러나 진짜 재능 없고 열심도 없는 제자에게는 별로 말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냥 그렇게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넘어갈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너무나도 혼탁하고 어려운 때에 그래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을 보고 즐거워 하셨지만, 이들이 교정되기를 원하셨다. 15.분명히 말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노력만으로 완벽한 상태에 이르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도 부족하면서 남들을 지적하려고 하고, 또는 반대로 몹시 부족한 상태에 있으면서도 자신이 완벽한 상태에 있고 자기는 의롭다고 고집을 부린다. /본문 3절을 보면 금식하던 사람들은 자기들이 이렇게 애를 쓰는데 왜 하나님이 알아주지 않고 봐주지 않으시냐고 섭섭한 마음을 토로한다. 16.나는 주님께 간절한 마음을 드리기 위해서 금식한 결심과 행동 자체는 존중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이것은 주님을 향한 우리의 겸손한 집중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 자신이 한 헌신 때문에 우쭐한 생각을 가지거나 자기 주장을 높이게 된다면 이것은 영적인 교만이라는 타락으로 들어가게 한다.17. /본문에 나타난 사람들은 나라가 망해가는 상황에서 금식을 하기는 하였지만, 동시에 오락을 구하며 일하는 사람을 엄청 부려먹었다고 한다. 자신은 거룩한 행동을 한다고 하면서, 자기가 부리는 사람은 온통 힘들게 하였던 것이다. 금식을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금식기도는 상당히 강력하다. 일단 나는 배가 고프기 때문에 혈기도 정욕도 죽는다. 이렇게 내가 죽기 때문에 하나님의 강력함이 더욱더 드러나는 것이다. 18.그런데 본문 4절을 보면, 이들은 금식한다고 하면서도 논쟁을 하고 다투고, 악한 주먹으로 치는 짓을 하였다.

그러니 말로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데, 정말 이것이 상달 받기를 원하는 사람의 태도가 아님을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이것이 어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이겠냐고 하신다. 우리는 기도를 하든, 예배를 드리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드리는 것이 나에게 복이 됨을 알아야 한다. 19.나는 강대상에서 설교할 때, 이것을 듣고 있는 성도들을 내 관점에서 비디오로 찍어서 한번 보여 주고 싶은 생각이 든 적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만한 태도와 성실성 없는 모습은 성도에게 유익이 되지 않는다. 하나님은 이미 자기는 다른 사람들을 압제하고, 쉽고 싸게 종으로 만들면서 드리는 사람들의 금식기도를 기뻐하지 않으셨다. 20.즉, 겉으로 보면 종교적으로 열심이 있는 것으로 사람들의 눈에 비춰지는 사람이 그 인격적으로 온전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하나님은 이것을 병들은 제물을 드리는 사람처럼 여기셨던 것이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23-24에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하신다. 21.이것은 예물을 더욱더 값지게 드리는 것이요, 이러한 예물이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시는 예물이 된다. 본문이 적힌 시대에는 신발 한 켤레 값으로 사람을 사고 팔았다. 그런데 그렇게 쉽게 자유를 빼앗은 종을 풀어주고 압박을 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대치임을 알게 하신다. 더하여서, 배가 고파서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양식을 주고 헐벗은 자를 입히고 도울 사람을 피하지 않고 돕는 것이 하나님의 기대치에 있는 것이다.

22.얼마전 내가 고국을 방문하던 중에, 서울역에서 밖으로 나가니 상당히 추운 날인데도, 텐트를 치고서 반주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복음성가를 부르는 여러 단체들이 있었다. 대부분 70대 분들이셨다. 사실 노래 소리 자체가 아름답고 그렇지는 않게 들렸다. 여기저기서 스피커를 크게 틀어 놓으니, 지나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열리기 보다는 불편해 하는 것이 보였다. 23.어떤 어린 여자 청년은 자기 엄마와 같이 가는 것으로 보였는데, 앞에 한말은 잘 못 들었고 “삶으로 보여 줘야지”라고 하는 말만 들었다. 추측하기는 “저렇게 시끄럽게 전도를 한다고 하지만, 그래서 내 맘이 열리겠냐, 당신들이 삶으로 나를 감화시켜야 내가 마음을 주는 것이야”라고 생각한다. 나는 추운 겨울에 그래도 전도하겠다고 나온 분들의 열정과 수고를 존중한다. 나는 노방전도를 많이 나갔던 사람이다. 24.그런데 오늘날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 많은 정보와 소리의 홍수 속에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빛을 발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그 빛으로 사람들을 인도할 수 있는 방법은 성경에서 말씀 하신대로, 우리가 인격적으로도 본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구원이 단지 우리의 행위나 업적이나 수고로만 얻어진다고는 생각하지도 않는다.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태도가 있다면 이것을 따르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사는 것임을 인정한다. 25./하나님이 금식기도까지 하는 사람들에게 세상사람들의 기준에서 벗어나서 나에게 이득을 주는 종까지 풀어주라고 하시는 것은, 그러한 순종에 대해서 축복하시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 보시기에 인격적으로 훌륭하게 선을 행하며 종교적인 열심을 가진 사람에 대해서 하나님은 8-9절을 보니 “그리하면 네 빛이 새벽 같이 비칠 것이며, 네 치유가 급속할 것이며, 네 공의가 네 앞에 행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하리니,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를 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고 하신다. 26. 9절 하반부부터 10절까지 보니,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해 버리고,  주린 자에게 심정을 동하고,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그 사람에게는 흑암도 비출 빛이 떠오르게 되는 것이요, 11절에 보니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고 하신다.

27.수많은 죄가 축적된 유다가 이제 징계의 터널로 들어가게 되지만, 그럼에도 하나님께 찾아와 나름대로 수고하고 마음을 드린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더 기회와 선물을 주시기 위해서 이들이 해야 할 일들을 알게 하셨고, 이들을 그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충만하게 하실 것을 약속하신 것이다. 우리가 똑같은 터널을 지난다고 해도 헤드라이트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상황과 감정은 하늘과 땅 차이 일 것이다. 28.그런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종교적인 행동에다 귀감이 되는 인격적인 행동까지 하게 될 때, 주님은 이 사람에게서  빛이 나게 하시고, 이렇게 빛이 있는 사람이 어두운 시절을 통과하면서도 힘을 잃지 않고, 자기도 살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유익을 끼치는 사람으로 서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생각보다 일이 쉽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상황 자체가 너무나도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 29.예를 들면 지금의 “아이티(Haiti)”가 그렇다. 나는 아이티에 갔을 때, 과연 이 나라에 소망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한국전쟁이 끝난 후에 한국을 보는 미군들의 마음도 똑같았다. 그때 우리가 불쌍하다고 아이티가 후원금을 보내주었다. 교회는 북한군에 의해서 불타버렸고, 많은 목회자들이 학살을 당하였다. 그러나 무너진 곳을 다시 세우는 이들이 있었다. 30.이들은 마음에 하나님이 주신 빛을 품은 사람들이었다. 자기도 억울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을 겪었지만, 하나님의 치유와 빛 가운데 무너진 것을 다시 세웠다. 하나님은 나름대로 열심을 내지만, 교정되어야 할 사람들을 미래의 일꾼과 기반으로 삼으셨다. 그래서 이들의 자손이 황폐해진 예루살렘을 다시 살리고, 본문에 나타난 이들이 파괴된 기초를 다시 쌓게 되니, 이들을 일컬어 무너진 곳을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겠다고 하신다.  31.예수님은 자신 앞에 있는 길을 미리 깔아 놓은 세례요한을 가리켜서 여자가 낳은 이 중에 가장 큰 이라고 하셨다. 우리의 인생 가운데 항상 좋은 것만 있고 이것이 유지되고 자손에게까지 아무 탈 없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지만, 그것은 알 수 없다. 자손들도 자기의 도전을 스스로 받아 들여야 한다. 다만 우리의 상황 속에서도 어려움이 오고 피폐함이 올 때, 이것을 다시 세우는 사람은 하나님의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요, 이렇게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그 안에 하나님이 주신 빛이 있기 때문이다. 32.그리고 이러한 사람의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하신다고 하신다. 에스라 3:12-13을 보면, 유다의 멸망을 보았던 종교지도자들이 오랜 시간이 걸려서 포로의 신분에서 벗어나, 이전에 무너졌던 예루살렘 성전의 기공식에 참석해서 감격속에 우는 기사가 실려 있다.  /결국 종교적인 행위는 물론이요,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기대치를 알고서 인격적으로도 합동하여 귀감이 되는 성도의 삶을 살 때, 바로 이러한 일꾼들을 통하여 전도와 교회의 성장이 힘을 얻는 것이다. 33.예수님의 십자가는 무너져 버린 예수님을 상징하였다. 한 때는 좋았지만, 모두가 도망쳐 버리고, 모두가 멀리한 십자가를 생각지도 않게 구레네에서 온 “시몬”이 지고 갔다. 예수님이 들지도 못하셔서 떨어진 십자가를 지고간 시몬은 그 일로 말미암아 성경에 기록되었고, 그의 가족들은 초대교회의 유력한 일꾼들이 되어서 그리스도의 나라를 세우는 자들이 되었다. 34.오늘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듣고서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는 가운데, 가장 좋은 기도와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성도가 되어서, 그 안에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빛이 빛나는 성도가 되기를 축복한다.

바라옵기는 하나님의 마음을 얻고 기도하는 자, 그래서 물댄 동산 같이 풍요로운 덕을 흐르게 하는 복되고 사랑받는 성도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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