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습을 이해하기(목적이 이끄는 삶 중에서)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고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오직 우리 자신만이 우리가 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만드시되 이 세상에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 없게 만드셨다. 우리 자신을 독특하게 만들어 주는 요소를 똑같이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것은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계획해 놓으신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는 의미다.성경은 "여러가지 다양한 은사가 있고...여러가지로 섬기는 방법이 있으며...다른 능력을 가지고 섬기고 있다."고 말한다.먼저, 내가 가진 능력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 대해 알아보고,둘째로, 내가 가진 성격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마지막으로 내가 겪은 경험들을 밑거름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 1. 능력을 사용하기 능력이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갖고있는 천부적인 재능이다.어떤 사람은 말을 유창하게 잘 하고 어떤 사람은 운동신경이 발달되어 운동을 잘 하고 또 다른 사람은 수학이나, 음악, 기계를 다루는데 능숙하다. 하나님이 장막 안에 들어갈 제사 기구들을 만드실 때 그분은 이러한 것들을 "예술적으로 디자인하고 그것을 만들 수 있는 기술, 능력, 지식을 갖춘 예술가, 장인들"을 공급하셨다.오늘 날도 하나님은 사람들이 당신을 섬기게 하시려고 많은 사람들에게 능력을 주신다. 모든 능력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 죄를 짓는데 쓰여진 능력조차도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오용하거나 악용한 것이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라고 말한다. 우리의 선천적인 능력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이와같은 능력은 우리의 영적인 능력과 똑같이 중요한 것이고 이것 자체가 "영"이리고 말할 수 있다.사람들은 봉사를 하지 않으면서 대부분 이런 핑게를 댄다. "나는 그런 일을 할 만한 능력이 없어" 하지만 이것은 우스꽝스러운 소리다. 많은 연구자료에 의하면 보통 사람들은 그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500~700개의 다른 기술과 능력을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의 뇌는 100조의 사실을 저장할 수 있고, 우리의 마음은 소화기관이 작동하기 위해 1초에 15,000개의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우리의 코는 1만가지 이상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우리의 혀는 물을 구성하고 있는 2백만개 가운데 하나님 탄산원료를 감지할 수 있다. 우리는 놀랄만한 능력덩어리며 하나님의 기묘한 창조물이다. 교회의 책임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우리의 능력을 발견하고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모든 능력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일 수 있다."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성경에 나타난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예술능력, 건축능력,행정,빵굽기,미용기술,배만들기,사탕제조,토론하기,디자인,수놓기,조각하기,농사짓기,고기잡이,원예,지도하기,관리,석공술,바느질,그림그리기,개척하기,사색하기,기계만지기,발명,목수일,배 운전,물건팔기,가르치기,시 쓰기등등 그 외의 많은 것이 성경에 언급되고 있다. "또 역사는 여러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하나님은 교회 안에 우리의 특기가 빛을 발휘하고 우리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 놓으셨다. 그 부분을 찾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하나님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으로 하기를 원하신다.우리가 가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우리 자신밖에 없다. 그 누구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독특한 모습을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과 잘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해 보라.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일을 위하여 우리의 삶을 헌신하라고 절대로 부탁하지 않으실 것이다. 반대로 우리가 갖고 있는 능력은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통해 무엇을 하기 원하시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지표다. 만약, 우리가 디자인을 잘하거나, 사람을 모집하는 일을 잘하거나, 그림을 잘 그리거나, 조직을 잘 구성하는데 능숙하다면 이 모든 재능은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다.하나님은 우리의 능력과 우리의 소명을 일치시키신다.우리의 능력은 단지 살아가는데만 사용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고 우리의 사역을 위해서 주신 것이다. 2. 성격을 사용하기 우리는 우리 개개인이 얼마나 독특한 존재인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하나님은 다양성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은 우리 개개인을 독특한 성격과 특성을 혼합해서 만드셨다. 내성적인 사람, 외향적인 사람, 판에 박힌 일을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다양함을 좋아하는 사람,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사람, 느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혼자하는 일을 잘 하는 사람, 팀 안에서 일을 잘하는 사람등 여러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 성경은 하나님이 모든 성격 유형을 사용하시고 있는 많은 증거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베드로는 다혈질형이고, 바울은 담즙질형이고, 에레미야는 우울질형이었다. 우리는 열 두 제자의 성격 차이를 본다면 왜 그들이 서로 갈등했는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사역에 있어서 "좋고," "나쁜" 성격이란 있을 수 없고, 교회의 균형과 맛을 내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성격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모두 바닐라 이이스크림과 같다면 아주 지루한 곳이 되겠지만, 감사하게도 31개가 넘는 성격 유형이 존재하고 있다. 우리의 성격에 따라 어떻게 그리고 어디서 우리의 영적인 은사와 능력이 쓰이게 될 것인지 결정된다. 예를 들면 두 사람이 같은 전도의 은사를 가졌지만, 한 삶은 내성적이고 다른 사람은 외향적일 때 그 은사는 다른 방법으로 표현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성격과 맞지 않는 사역을 하도록 강요받을 때 긴장과 불편함 속에서 많은 노력과 에너지를 쏟아 넣어야 하지만 최상의 결과는 얻지 못한다. 이것이 바로 다른 사람의 사역을 그대로 모방해서는 성공할 수 없는 이유다. 우리는 그들의 성격을 갖고 있지 않다.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자신이 되기를 원하신다. 스테인드 글라스처럼 우리의 서로 다른 성격은 많은 색깔과 무늬로 하나님의 빛을 반영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성격과 잘 맞춰서 사역할 때, 우리는 성취감과 만족, 그리고 열매를 맺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3. 경험들을 사용하기 우리는 삶의 경험들을 통해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고 이 경험들의 대부분은 우리의 통제 밖에 있었던 것들이다.하나님은 우리의 모습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이러한 경험들을 우리의 삶에 허락하셨다.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우리의 모습을 점검하기 위해 우리의 과거로부터 최소한 여섯가지의 경험들을 살펴봐야 한다. *가족 경험들 : 자라면서 가정에서 무엇을 배웠는가?*교육 경험들 : 학교에서 가장 좋아했던 과목은 무엇인가?*직업 경험들 : 가장 즐겼던 일은 무엇이고, 가장 효율적으로 했던 일은 무엇인가?*영적 경험들 : 하나님과 보냈던 가장 의미있는 시간은 언제였던가? *사역 경험들 : 과거에 하나님을 어떻게 섬겼는가?*고통스런운 경험들 : 어떤 문제, 상처, 가시, 시험을 배웠는가? 하나님은 우리의 사역을 위해 준비시킬 때 마지막 항목인 고통스러운 경험들을 가장 많이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어떤 상처도 낭비하지 않으신다. 우리의 가장 위대한 사역은 우리가 겪었던 가장 큰 아픔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알코올 중독자를 위해 사역할 때 과거에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 문제로 마귀와 싸워서 자유를 누리고 있는 사람보다 잘 할 사람이 어디에 있는가?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집을 나갔을 때 그와 같은 일을 경험한 사람보다 그를 더 잘 위로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을 위한 사역에 우리를 준비시키시기 위해 의도적으로 아픈 경험을 우리의 삶 가운데 허락하신다. 우리가 정말로 하나님꼐 쓰임 받기를 원한다면 이 엄청난 진리를 이해해야 한다.그것은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다른 사람을 위해 사역하게 하실 때 우리의 삶 속에서 원망과 후회의 경험, 숨기고 싶은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경험과 같은 모든 경험들을 사용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고통스러운 경험들을 사용하시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는 기꺼이 그것들을 나누어야야만 한다. 더 이상 감추지 말고 우리의 잘못과 실패, 두려움을 정직하게 인정해야 한다. 그럴 때 우리의 사역은 가장 효과적일 것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우리가 우리의 장점을 말할 때보다 우리의 약점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도우셨는가를 나눌 때, 힘과 위로를 얻기 때문이다. 바울은 이런 진리를 깨닫고 그래서 절망 직전까지 간 그의 우울증에 대해 다 드러내 놓고 정직하게 말한 것이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여러분이 알아 주시기 원합니다. 우리는 감당하기 어려운 환난을 당해 삶의 소망조차 없었습니다. 마음 속에서는 사망 선고를 받았다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그러나 이렇게 된 것은 우리 자신을 의지하지 않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무서운 죽음의 위기에서 우리를 구원하셨으며 앞으로도 구원하실 것입니다" 바울이 그의 의심과 절망의 경험들을 비밀로 했다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그로 인한 유익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교유된 경험만이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 경험은 당신에게 일어나는 어떤 일이 아니다. 당신엑 일어난 일들을 가지고 무엇을 했느냐이다. 당신은 당신이 겪은 것을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 당신의 고통을 낭비하지 말라. 다른 사람을 돕는데 사용하라. 우리의 모습을 사용하는 것이 사역의 열매와 성취 모두에 대한 비밀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적인 은사와 능력을 가지고 우리가 마음으로 원하는 분야에서 우리의 성격과 경험을 잘 반영하는 곳에서 사역할 때 가장 효율적이고 기대에 부흥하는 사역을 하게 될 것이다."각가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같이 서로 봉사하라" (질문) 하나님이 내게 주신 어떤 능력 또는 어떤 개인적인 경험을 교회를 위해 사용할 수 있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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