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인도하시는 교회"(시편23)
 
작성일 : 24-08-23 17:27
로마서 8:22-39 “끊을 수 없는 사랑” 2024년 8월 25일 주일 설교 (박성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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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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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5로마서8.22-39끊을수없는 사랑.docx (25.6K) [17] DATE : 2024-08-23 17:27:47

 로마서 8:22-39 “끊을 수 없는 사랑”

 2024년 8월 25일 주일 설교 (박성일 목사)

       1.내가 어렸을 때, 한 곡의 히트송 만을 남기고 잊혀진 가수가 있었다. 그의 이름은 최호섭이었고, 노래 제목은 “세월이 가면”이었다. /그 가사 중에 “세월이 가면 가슴이 터질듯한 그리운 마음이야 잊는다 해도 한없이 소중했던 사랑이 있었음을 잊지 말고 기억해줘요”라는 부분이 있다. 시간이 오래 지나고 나서, 나는 마음 속에 소중했던 사랑의 추억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보았다. 2./그 추억의 사람과 같이 지금까지 살아가는 복 받은 사람도 있고, 반대로 가슴 아픈 여러가지 이유로 그 사랑이 추억으로만 남게 된 사람도 있다. 그러면서 나이는 들어가지만 마음만은 20대의 아름답던 시절을 회상하고 기억하는 시간들로 다가오는 것이다. 안타깝지만, 인간의 사랑은 추억으로 남아서 아름다운 것들이 많이 있다. 3.그러나 하나님과의 사랑은 추억에 묻히는 사랑이 아니라, 오늘의 사랑이요 미래의 사랑이다. //인간적인 사랑은 정말 별 것 아닌 것으로 끝나 버리는 경우도 많이 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내 짝이 같은 신학교에 갔다. 상당히 친한 친구였는데, 갑자기 여자 친구를 사귀더니 나와는 거리가 멀어졌다. 4.그렇게 친구 하나 잃어 버리는 줄 알았다. 지금도 생각난다. 그 친구가 얼마나 흥분해서 입이 귀에 걸려서 돌아 다녔는지… 그러다 겨우 두 달 되었는데, 인상을 팍 쓰고 나타난 것이었다./// 물론 둘은 헤어졌다. 나는 그 이후로도 많은 젊은이들이 처음에는 흥분해서 좋다고 사귀다가 나중에는 그 친구 이름 꺼내는 것 조차 싫어하는 상태에 이르는 것을 여러 번 보았다. /5.누구 잘못일까? 아직 이들은 사랑을 하기에는 미성숙한 존재들인 것이었다. 물론 어른도 싸우고 헤어지는 것은 다를 바 없다. 나이만 먹는다고 저절로 성숙해 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헤어질 때 우리는 외부적인 요인들도 많이 생각한다.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이라고 생각한다. 6.그러나…경제적으로 좋아지면 그 부부는 안 싸우고 헤어지지 않는 다고 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잘 사는 나라에서 이혼율이 더 높아지는 것을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사랑이 튼튼하게 서려면, 무엇보다도 상대방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한다. 그러한 신뢰가 튼튼하다면, 비록 상실하는 것도 나타나고, 어려움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손을 꼭 잡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것이다. /김종필 전 총리가 1951년도에 결혼을 했는데, 그때는 알다시피 전쟁 중이었다. 7.그런데 결혼 이야기가 오가던 중, 아내인 박영옥 여사가 안전한 후방을 버리고 화물차를 얻어 타고 전선에 있는 남자를 찾아 왔다고 한다. 김 전 총리가 전쟁이라 언제 죽을지 모르니 꼭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수백 킬로를 왔다는 것이다. 김 전 총리는 그 열정에 잡혀서 자기가 60년을 같이 살았다고 하였다. 8.박여사 남편의 정치행적으로 인해서, 이런저런 판단이 갈리겠지만, 사랑을 위해서 위협을 무릅쓰고 처녀의 몸으로 전선을 찾아 갔다는 것에 대해서, 인스턴트 사랑이 넘치는 오늘날 우리를 돌아보게 한다.

누구도 이러한 사랑을 꿈꾼다. 그냥 마음 안 맞으면 갈라서고 싸우는 사랑이 아니라,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같이 하고픈 사랑, 배가 고파도 그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싶고, 가장 슬플 때 함께하고, 가장 즐거울 때 나누고 싶은 사랑, 그리고 그 시간이 지속이 되는 사랑을 누구나 하고 싶다./--- 9.이런 사랑을 하기 위해서 상대편에게 믿음 떨어지는 소리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남자의 경우, 상습적으로 헤어지자고 하는 여자의 위협에 상당히 짜증이 나게 되고, 실제로 이것이 현실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함부로 극단적인 말들을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온전하고 지속적인 사랑은 지속적인 인내와 희생과 양보 속에 이루어지는 것임을 또한 알아야 한다. 나는 안 변하고 상대편만 변하기를 바란다면 그것은 벌써 불가능한 일이 되는 것이다. 10./누구나 사랑 받고 싶어하지만, 자기 뜻대로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자기 딴에는 아이를 정말 사랑으로 키우고 헌신하였다고 생각하였는데, 아이는 이것을 사랑이 아니라 집착으로 받아 들이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내 맘 같지만은 않다. 어쩌면 우리가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의 기대대로 되지 않아서 고통스럽고 마음이 아픈 일들이 나타난다. 이런 사랑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도 느끼고 심지어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도 느낀다. 11.나는 전에는 잘 몰랐는데, 요새는 흙도 살아있고 식물도 살아서 교감하고 있음을 느낀다. 어린 아이도 사랑 받고 싶어하고, 내일 세상을 떠나실 노인도 사랑 받고 싶어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사랑 받고 싶은 존재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반대로, 또한 누구라도 고통을 느낀다. 사실 우리에게 자신의 고통은 크게 느껴지고 남의 고통은 작아 보인다. 12.또 누군가가 뭔가를 누렸으면 이제는 좀 고통을 주어도 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아무튼 고통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고, 역설적으로도 우리 삶에 고통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에게 힘과 능력과 회복을 주시는 분이 필요하다. 22절을 들어보자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13.그런데 고통 당하는 것은 고통 당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서, 그리고 단지 현실 회피만이 아니라 더 자라나기 위해서 반드시 기도의 지원이 있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주변을 보니, 자신을 위해서 기도해줄 대상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사실 현재의 상황만 보게 되면 부정적인 것들이 보이게 된다. 그러나 믿음은 보이는 것을 보는 것이 아니다. 24절을 들어보자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14.기도의 작업이 이루어지는 동안 당장 가시적인 것들이 없어서 불안해 하는가? 꾸준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간구해야 한다. //그런데 고통 받기 쉽고 상처 받기 쉬운 우리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성령에게 주신 임무가 있으니 그것은 약한 우리를 위해서 친히 기도해 주신다는 것이다. 15.26절을 들어보자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 하시느니라”/ 마음으로는 기도 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감정에 눌려서 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27절을 보니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이 성령에게 전하신 뜻은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라는 것이다. 16.누군가가 나를 위해서 기도해 준다는 것은 정말 큰 사랑을 받는 것이다. /나 또한 위기 속에서 나를 위해 중보하는 기도로 도움을 얻은 적이 있기에, 중보하는 기도의 힘을 믿는다. 그리고 이렇게 주님의 사랑과 간구를 알게 된 자는, 부르심의 삶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17.즉, 간구해 주신다고 하니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멋대로 사는 삶이 성도가 지향해야 할 태도가 아니라, 그렇게 사랑을 베풀어 주시니, 여기에 감격하여 주님의 뜻에 힘을 모아야 한다. 28절을 들어보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18.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되면서 자신의 인생이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동역자로서 주의 일을 이루어 나가는 귀한 인생이 되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사랑이 있으면 우리에게 주어지는 유익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우리가 담대해 지고, 용감해지고 편안해 진다는 것이다. 19.마귀는 우리 안의 근심과 연약한 부분과 예민한 부분들을 가지고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고자 하는 것을 흔들어 댄다. 그러나 우리를 위해서 성령으로 기도하게 하시고, 32절을 보면 자기 아들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이 우리를 위한다는 것을 확실히 믿게 될 때, 31절의 표현처럼 “누가 우리를 대적할 것인가!

마귀는 고발하는 자요, 정죄 거리만 찾는 자요, 우리의 자신감을 무너뜨리고 죄에 잡혀서 벗어나기 못하게 묶어 버리는 자이다. 20.그런 마귀에게서 해방을 시키시고, 능력을 주시고 구원을 주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시다. 이것을 믿는가? 하나님은 그 아들까지 내어 주신 분이시기에 그 외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들 또한 다 채워 주시는 분이시다. 마귀의 정죄에 놀아나기 보다는, 하나님의 사랑이 더 크심을 믿어야 한다. 21.그리스도 예수 또한 34절을 보니 하나님 우편에 계시면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분이시다. /바울은 이 사랑이 강하게 박혀 있음을 강조하며, 이러한 사랑이 우리가 싸우는 영적인 전쟁에 있어서 근간이 되어지는 것을 알았다. 여러가지 어려움을 이야기한 바울은 37절에 말하기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고 한다. 그렇다. 22.단지 사랑은 감정의 상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승리하게 하는 힘이 되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랑하면 사랑 할수록 강해지는 것이다.  

누구라도 삶의 열정을 태우고 싶은 욕구는 다 있다. 그냥 힘없이 껍데기 같이 살다 가는 것이 아니라, 가장 고귀하고 보람 있는 일에 자기를 쏟는 것은 지혜롭고 선한 일이다. /물론 우리는 신앙공동체에서 늘 완벽한 것만 보는 것은 아니다. 또한 자신 안에 자신감이 없는 상태에 놓였을 때, 가장 시험에 들기 쉽다. 23.그래서 같은 것을 보더라도, 어떤 사람은 엄청 은혜를 받지만, 어떤 사람은 오히려 마음에 격동만 가지고 돌아간다. 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굳은 신뢰가 우리를 다시 회복시키고 생동감 있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 그리고 이러한 힘은 우리로 하여금 더욱더 단단한 사랑의 관계 속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24.바울은 고린도후서 6장 13절에.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그리고 14절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 도다”라고 한다. /그렇다. 사랑은, 강렬하고 확실한 사랑에는, 우리의 마음을 끌고 가는 강력함이 있다. 25.희생을 통한 주님의 사랑은 우리 마음 속에 강한 이끌림을 주는 것이다. 무엇을 따라 갈 것인가? 무엇을 혹은 누구를 사랑할 것인가? 여러분이 따라가고 있고 사랑하고 있는 그 대상이 사실은 여러분의 인생의 수준을 드러내는 것이다. 나는 성도들이 예수 따라가는 사람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왜냐하면 우리가 연약한 것이 사실이지만, 이 상태로 끝까지 가서는 안 된다. 

26.한국에 온 최초의 감리교 선교사 “헨리 게하트르 아펜젤러”는 동부 기독교인들이 성서적 뮤지컬을 보러 잘 가는 펜실바니아 주 랭카스터(Sound and Sight theatre, Lancaster)에 있는 “프랭클린 마샬 대학”에서 공부하고 랭카스터 제일 감리교회에서 봉사하였다. 그가 20대의 청년일 때, 은혜에 휩싸인 그는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으로 자신이 새사람이 되었음을 체험하였다. 27.그날이 1876년 10월 1일이었다. 선교사가 되어서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에 보답하기로 결심하고 훈련하던 아펜젤러의 1881년 2월 26일자 일기에는 이렇게 기록이 되어 있다. 나에게 야망이 있다면 그것은 주님을 위해 봉사하는데 완전히 헌신하는 것이다!” 이렇게 주님이 주신 사랑과 은혜에 잡힌 20대초반의 젊은 사역자는 4년 후, 조선 땅에 발을 내딛게 된다(26살). 28.감격 속에 선교지를 밟은 그의 첫 선교보고서는 "우리는 부활절에 이곳에 왔습니다. 그날 사망의 철창을 쳐부수고 부활하신 주님께서 조선의 결박을 끊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빛과 자유의 세계로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라고 한다. 선교는 주님이 주신 확신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 그 감격과 사명으로 하는 것이다. 즉 나를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값지고 귀한 것이다. 29.그러므로 선교의 시작은 내가 하나님과 먼저 만나는 것에서 시작 되어지는 것이고, 이것이 열매로 맺어 질 때, 우리는 더욱더 단단해진 주님과의 관계 속에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물론 사랑을 하면서도 우리는 불안해 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자기를 사랑하는 남자가 변심하지는 않을지, 자신의 행복이 언젠가 끝나지는 않을지….. 특히 미래를 생각하면 우리는 벌써부터 근심에 사로잡히게 된다. 30.그러나 내일 일어날 일은 아무도 알 수 없고,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나는 편안한 미래를 위해서 남자 돈 보고 결혼했다가, 갑자기 남편의 사업이 부도나거나 안되어서 어려움에 빠진 여자들을 보았다. 건강했던 사람이 갑자기 죽기도 하고, 말 잘 듣던 자녀가 엄청 속을 썩이기도 한다. 31.39절을 보면서 어떤 것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소리를 듣고 “아멘” 하지만, 그 사랑에서 떨어져 버리는 사람을 보면서 마음이 흔들리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 주님의 사랑을 저버리는 것은 인간들이다. 우리를 사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는 근간은 믿음이다. 믿음이 있으면 절대 떨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렇다면 믿음이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말로만 화려한 것을 하면 그 사람이 믿음의 사람인가? 그렇게 따지자면 사기꾼이나 선동가들이 제일 좋은 믿음의 사람들일 것이다. 32.끊어지지 않는 사랑, 그리고 그 사랑이 있게 하는 반석인 믿음은 인내로써 증명되어지는 것이다. 우리의 소망은 바로 지금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바로바로 해결이 오고, 바로바로 응답 받는 것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25절을 듣기 바란다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라”/ 33.그렇다! 순간순간 감정으로 판단하는 자가 아니라, 참으면서 기다릴 줄 아는 것이 진정한 소망을 바라보는 자의 태도인 것이다. 심지어 남녀 사이에도 상대편이 완벽하기 때문에 그 사랑이 단단한 것이 아니다. 때로는 불편한 점도 있고, 맘에 안 들기도 하지만, 주님이 보여주신 넓은 사랑을 생각하며 한번 더 참아주고 인내하고 기다릴 때, 비록 지금은 손해 본 것처럼 보이지만, 어느새 더욱더 단단해지고 깊어진 사랑을 보게 될 것이다. 34.36절을 보면 핍박마저 감당하는 성도의 상태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이렇게 핍박과 죽음마저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서는데, 세상 어떤 것이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저는 여러분이 평생에 주님의 사랑 안에서 끊어지지 않기를 축복한다.  

그리고 그러한 확실한 사랑의 특혜를 나누어 주기를 부탁한다. 결국 사랑받는 자가 사랑 할 수도 있다. 35.그리고 퍼준 것 같은데, 놀랍게도 도로 가득 차 넘쳐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사도행전 20:35절에 바울은 말하기를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 사랑을 받고, 사랑을 나누는 자의 인생이 복된 인생이다! 인생의 목표가 주님 앞에서 명확할 때, 그 사람은 기다릴 수 있고, 어려움도 견뎌 낼 수 있고, 어떠한 것도 하나님과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는 것이다. 36.우리의 손을 잡고 가시는 주님의 손을 먼저 놓는 성도가 되지 말자! 그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인내하며 끝까지 신앙의 여정을 걸어 나가는 충성된 성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바라옵기는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어지지 않고 그 사랑을 이제 나누며 합력하는 선을 이루는, 멋지고 사랑스러운 성도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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